엄마와 나의 꿈의 여행 지중해 크루즈를 함께 가다 (5) _ 프랑스 남부 꼬뜨다쥐르 _ (계속)
프랑스 남부, 일명 코트 다 쥐르 (Cote d'azure)는 니스(Nice), 칸느(Cannes) 모나코(Monaco), 에즈(Eze) 등 너무도 아름다운 지중해의 대표적 해변 도시가 즐비한 곳이다.
프랑스의 낭만과 지중해 바다의 아름다움을 모두 느낄 수 있는 이 곳을 난 유럽의 어느 지역보다도 사랑한다.
그 중에서도 내가 가장 좋아하는 곳은 독수리 둥지 모양의 높은 절벽위에
그림같이 서있는 에즈(EZE) !!! 지중해 크루즈 코스를 고를 때도 엄마께 이곳만은 꼭 보여드리고 싶은 욕심에 니스, 혹은 칸느 등이 거치는 서부 지중해를 선택했다.
빌프랑쉐 (Ville Franche)에 있는 CRUISE PORT
이 곳에서 Tender Boat를 내리고 타면 된다.

CRUISE PORT을 나와서 오른쪽으로 펼쳐져 있는 Ville Franche 거리와 지중해 바다!

오른쪽으로 쭉~ 5분쯤 지중해 바다를 만끽하며 걸어가면, 아래와 같은
표지판이 나오는데... 이 곳이 철도역. 철도를 이용하면,
Nice, Eze, Monaco, Cannes 등의 인접도시를 아주 쉽게 갈 수 있다.
참고로 빌프랑쉐에서 Eze까지는 넉넉히 10분이면 가는 거리. 아주 가깝다.
모나코까지는 20분 정도. 더군다나 모나코까지의 철도 루트는 지중해 바다를
그대로 옆에 두고 달리는 그야말로 절경!!!
이 곳을 방문하시면, 꼭 철도를 타 보시길.... 강추^^

드디어 "부의 상징" 모나코의 몬테 카를로 (Monte Carlo)에 도착.

Monte-Carlo의 역 전경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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